창원대 메이커아지트.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U's Line 유스라인 정다연 기자]  창원대(총장 이호영)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사업 연차평가’에서 S(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는 2019년, 2020년 연차평가에 이어 연속 S등급 선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한 5차년도 사업으로, 이번 연차평가에서 창원대는 전국 227개의 메이커 스페이스 중 최우수 평가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는 2018년 창원대 산학협력단의 적극적 의지를 통해 경남지역 최초 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로 창원대 도서관 1층에 구축됐다.

대학 구성원, 지역민, 기업체를 대상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수행하며, 창업 도전 단계의 예비창업자 대상 제조 엑셀러레이팅 진행, 지역 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 지역 유관기관과의 메이커 네트워킹 등 협업, 공유기반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청소년 대상 창의·융합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창작 기술 교육의 확산과 기회 균등화를 실현하고 취약계층(경력단절자, 자활희망청년, 다문화가정) 대상 디지털제조기술 교육으로 창직·창업과 같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연간 이용자 수 8664명, 교육 건수 258건, 교육 인원수 1937명, 시제품 산출 건수 8604건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병훈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장은 "지역의 메이커 문화 확산,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교육 및 프로젝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마지막 5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창원대와 지역구성원이 함께 융합하고 협업할 수 있는 코어 역할을 위한 운영의 안정화, 기구화 단계를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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