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특성화고(고교)도 5곳 선정
[U's Line 유스라인 이경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학교·중소기업과 협력해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력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할 대학 주관기관 15곳을 신규 모집한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모집대상은 중소기업 계약학과(대학·대학원) 10개, 기술사관(전문대) 5개 등 총 15개 대학을 선정한다고 밝히고 오는 30일부터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고교)도 5개교 선정한다.
중기부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등 첨단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신규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에 1억5천만원, 기술사관 사업단에 3억원,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1억원 안팎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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