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7년간 "21만명 교육수혜, 5만명 전문인력"
산학협력프로그램 발굴·규제 개선 및 인센티브 방안 논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2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 에 참석해 이광형 KAIST 총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및 대학 총장들과 현판제막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2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 에 참석해 이광형 KAIST 총장,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및 대학 총장들과 현판제막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U's Line 유스라인 문유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으로 실시 7년간 선정대학 44개교, 5만여 명의 전문인력 배출, 교육수혜를 21만여 명이 받았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총장간담회를 개최해 SW중심대학사업 성과와 향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SW중심대학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운영성과 및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가 공유됐다올해는 KAIST, 숙명여대, 전북대, 아주대 등 신규·재선정한 9개 대학 총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 SW중심대학협희회 나연묵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올해 선정된 9개교 운영계획도 공유했다. 나연묵 SW중심대학협의회장은 디지털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의 역할강화 방안발제를 통해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SW중심대학 방향과 기여방안을 공유했다.  2022년 선정 9개 대학은 국민대, 숙명여대, 아주대, 인하대, 전북대, KAIST, 한밭대, 경운대, 인제대 등이다.  

인턴십, 기업수요 교과목 개발 등 산학협력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플랫폼(인터페이스) 확충 방안, 우수한 산업계 재직자의 대학 정규과정 참여확대 등 규제 개선·인센티브 제공 방안, ·석사 패스트 트랙의 제도 유지 및 활성화 등을 위한 대학원생 모집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성공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서는 SW중심대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대학 교육체계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현장의 문제해결력을 갖춘 SW전공·융합 인재의 적기 배출 및 국가적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SW중심대학이 혁신적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실행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대학의 SW교육체계 강화 및 SW전공 정원을 확대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SW교과과정 운영, 학제간 SW융합교육, 전교생 SW기초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총 21만명이 교육수혜를 받는 등 대학의 SW교육혁신을 추진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2015SW중심대학을 출범해 396명의 SW전공인력과 25497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현재 44개교 SW중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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