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도저히 죽일 수 없는 것들의 무덤이다."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교육부와 강원권 대학총장들은 25일 강원대에서 간담회를 개최, 고등교육혁신 전환모색 등 향후 고등교육 정책방향 수립과 오미크론 대응방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원대에 따르면 이날 강원대 KNU 스타트업 큐브에서 열린 ‘교육부-강원권 대학총장 간담회’에서 고등교육혁신 전환모색 등 향후 고등교육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교육부 관계자와 대학총장이 교육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대학재정지원사업, 고등교육 정책방향, 오미크론 대응 학사·방역  등 주제가 논의됐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역대학이 심각한 어려움 앞에 놓여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학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현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애로사항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을 비롯해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홍석우 상지대 총장, 이주한 춘천교육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김인영 한림대 부총장 등 강원도내 8개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육부에서는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과 과장급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