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대 대학수업 및 재정'에 대한 특강도

▲ 전국대학 기획처장협의회가 ‘코로나 시대 대학혁신 전략 및 방향’을 주제로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 호서대>

[U's Line 유스라인 디지털국] 전국대학 기획처장협의회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코로나시대 대학혁신 전략 및 방향'을 주제로 한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한 교육혁신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3주기 진단평가, 지역혁신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의 대학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대학 100여 명의 기획처장들이 참석했으며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가 '온라인 시대 대학수업 및 재정'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이와 함께 교육부 관계자가 지역선도대학,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전국대학 기획처장협의회 정상희 회장(호서대)은 "현재 대학은 장기간의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코로나19 사태까지 직면했다"며 "그럼에도 불구, 캠퍼스 방역과 원격 강의 등을 차질없이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 "이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이 국가발전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의 규제개선과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대학 기획처장협의회는 지난 1989년 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230여 개의 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한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