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지역 대학들이 학위수여식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 전북대
오는 18일 예정된 입학식을 취소하고, 오는 21일 학위수여식은 기존 천여 명이던 참석 인원을 최대 백여 명으로 규모를 대폭 축소해 열기로 했다.

■ 전주대 등
전주대와 군산대, 군장대 등 다른 대학들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신입생 환영회 등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과 전북지역 대학들은 다음 달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 3천여명 가운데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학생이 있는지, 의심증상이 있는지 등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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