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대봉 인천재능대 신임 총장이 6일 오후 인천 동구 대학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인천재능대는 6일 인천 동구 대학본관 대강당에서 하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권대봉 총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신임 총장이 6일 취임식에서 “인공지능(AI)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대학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권 총장은 취임사에서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해 고등직업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대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공지능 선도대학, 산학일체 마이스터 대학,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의 교육 철학인 ‘스스로 학습’을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산업계가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도 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훈 학교법인 재능학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권 총장과 함께 새로운 미래, 새로운 도약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인천재능대가 인공지능 특화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승명호 한국일보 동화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적자원개발의 전문가이자 평생교육의 개척자인 권 총장은 인천재능대를 AI 중심의 인재양성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라며 “새로운 바람이 기대되는 재능대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이규형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정용덕 총신대 이사장, 민경욱 국회의원 등 정관계, 학계, 재계 관계자와 교직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