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세종대학교지난 6일 조우성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초청해‘대학청년의 직업선택, 그리고 국회 공무원의 세계’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 연구위원은‘우리 청년들이 평생 직업을 갖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물었다. 경제적 이익을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한 대학졸업생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 대학졸업생의 인생이 어떠했는지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결론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졸업생의 성공할 확률이, 경제적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한 졸업생보다 훨씬 더 높았다. 그는 학생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을 좋아하는 과목이나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 위원은“내가 선택하게 되는 직장이 성장하는 분야인지, 정체되거나 쇠퇴하고 있는 분야인지를 반드시 생각해야 된다”며 제품 수명 사이클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조 위원은 국회 공무원의 세계도 소개했다. 그는“국회 공무원은 시험에 합격하여 되는 국회사무처 직원과 국회의원 보좌진이라는 별정직 직원으로 나뉜다”며,“ 국회 보좌관 일은 업무 강도가 세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업무다. 보좌관은 제도와 법령을 개선하여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제도개혁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이웃의 생활과 삶을 변화시키는 가치 있는 직업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행정국제대학원(GSPIA)과 정보과학대학원(SIS)에서 두 개의 석사를 취득하였다. 이 후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 기술전략팀 책임연구원을 거쳐 국회에서 12년 째 일하고 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