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대 임금체불이 5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수협의회, 총학생회, 대의원회, 민노총 직원조합 등이 9일 재단퇴출과 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한국국제대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 출범한 2003년부터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교비횡령, 불법적인 교수채용, 교수채용 금품수수 등으로 존폐 위기에 서 있다”며 “일선학원 이사회는 대학파탄의 책임을 통감하고 즉시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교육부와 감사원은 비리사학 학교법인 일선학원에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비리행위를 낱낱이 밝혀내 교육사회에서 즉각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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