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곽다움 기자] 강남대와 명지대가 전국의 중‧고교 교사를 초청해 진로 및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사연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남대-명지대 전공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교사연수’는 강남대와 명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고등학교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사연수는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평가 이해 제고를 위해 평가 요소와 평가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인문‧자연 계열의 모의서류평가 실습을 통해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사연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중요성 ▲평가요소 안내 및 모의서류평가 평가방법 안내 ▲모의서류평가 ▲평가결과 조별 논의 및 결과 공유 등 진로•진학지도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남대는 이번 연수에서 경제세무학과, 실버산업학과, 사회복지학부, 전자공학과, 공공인재학과,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 특수교육과, 글로벌경영학부 등 8개 전공에 대한 소개와 전공별 비전, 교육과정 및 특징,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현황, 우수 재학생사례 등 진로지도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박영란 강남대 입학처장은 "이번 교사연수는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공안내와 입학전형의 모의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교사연수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여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정원내․외) 기준 수시 1,153명(71.4%), 정시 462명(2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인원을 큰 폭으로 늘려 2019학년도 862명(53.4%)명을 모집하며 2018학년도 468명(40.2%)보다 13.2% 늘렸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