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대학기본역량진단 1차 통보를 오는 20일 오전 9시에 개시하는 내용에 대해 통과 시켰다. 사진은 류장수 대학구조개혁위원회장(부경대 교수)

[U's Line 박병수 기자]대학기본역량진단 1차 결과가 오는 20일(수) 오전 9시에 통보된다.

18일 오후 5시부터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류장수)가 열렸고,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역량진단센터는 이날 오후 2시에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관련 일정’을 발송했는데 오전 9시에 개별대학에 1차 통보를 알 수 있는 URL, 아이디, 패스워드 등을 보내고 실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9시 30분부터다.

대학들의 최고 관심사는 자신 대학의 성적이다. 이제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열렸고, 대학구조개혁위원 대부분이 각 대학 소속 교수들이다 보니 자신의 소속대학을 포함해 가까운 대학 지인들로부터 부탁을 받았기 때문에 19일부터는 1차 결과가 서서히 알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18일에 열린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는 ‘자율개선대학’의 비율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 공공성 제고정책이 제기되면서 자율개선대학의 비율확대가 재고(再考)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의신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해 6월말에 2단계 진단대상에 한해서 통보를 할 예정이다. 2단계 진단 보고서는 일반대학은 7월 11일, 전문대학은 7월 12일에, 보고서 작성지침은 한국교육개발원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다.

대학구조개혁위원은 장호성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단국대 총장)과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인천재능대학 총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대학구조개혁 평가관리위원장인 김규원 경북대 교수(사회학과)도 대학구조개혁위원이다.

일반대에서는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김우승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부총장(기계공학과 교수), 박성태 원광대 교수(경영학부), 박상규 중앙대 교수(응용통계학과), 백란 호남대 교수(컴퓨터 공학과), 안현효 대구대 교수(일반사회교육과), 한유경 이화여대 교수(교육학과), 류병래 충남대 교수(언어학과), 반상진 전북대 교수(교육학과), 임재홍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법학과) 교수가 대학구조개혁위원이다.

전문대학에서는 김순곤 서영대학 부총장(건축디자인과 교수), 김한수 대구보건대학 경영부총장(작업치료과 교수), 이길순 신구대학 교수(보육복지과)가 활동한다.

산업·경제계에서는 손유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과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법조계에서 서규영 정부법무공단 변호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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