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ICT) 핵심인재 배출 기대, 지원 지속적 확대”

[U's Line 오소혜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1일 강원대 등 2018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로 선정된 11개 대학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강원대, 고려대, 국민대, 서강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2개 분야 선정),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산업기술대, 호서대 등 총 11개 대학에 12개 센터이다.

이번 ‘대학ICT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인 DNA(Data-Network-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를 중심으로 12개 센터를 선정했다. 또한 재공고를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분야의 총 3개 센터를 분야지정 공모로 추가 선정해 총 15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15곳은 향후 4년(최대 6년) 간 각각 연 5.3~8억원 수준의 지원을 받아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중소・중견기업과의 산학협력과제, 국제공동 연구과제, 전공실무 능력 및 기업가정신 배양 등을 통해 산업수요에 맞는 고급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신규 선정으로 연간 600여명의 학생과 75개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올해 대학ICT연구센터 신규선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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