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이경희 기자] 세종대가 문화일보와 산·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5일 문화일보와 산·학 공동협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관계 유지하고, 나아가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산학 공동협력 체계를 확립해 우호적인 관계를 증진시킬 것이다. 이날 신구 세종대 총장, 김대종 홍보실장, 한창완 만화애니메이션텍 교수,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이용식 논설주간, 김병직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이번 협약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 총장은 “지난 10여 년간 세종대는 글로벌 명문대로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오늘날 2017 QS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88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궁극적으로 세종대가 세계 100대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20년 개교 80주년을 맞는 전통 명문사학인 세종대와의 상호협력 협약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계제의 창달이 사시인 문화일보와 덕성·창의·봉사·실천이 학훈인 세종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고 싶다. 상식과 협력의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학교는 2017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아시아 상위 1%대학으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대는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전교생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딩교육을 필수 교육과정으로 도입했다. 또한 2017년 국내최초로 인간과 인공지능 번역대회와 세계최초 인간 대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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