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강남대가 용인지역의 복지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3일 강남대 국제회의실에서 강남가치공동창조 추진본부 주최로 ‘용인지역 복지 활성화 포럼’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병찬 강남대 부총장을 비롯해, 김근홍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 국장, 박일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안병렬 용인시 복지여성국 국장, 김정근 강남대 대외교류센터장 등 유관기관, 학계, 기업인, 학생 등 2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은 기업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협력해 용인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것으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했다.

강남대 용인지역 복지 활성화 포럼 세션 1에서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복지 4.0 ", 세션 2에서는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이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전략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 국장, 박일교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안병렬 용인시 복지여성국 국장, 김정근 강남대 대외교류센터장이 참여해 용인지역 복지 활성화 및 문제 해결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 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관내의 기업들과 용인시, 그리고 대학이 용인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강남대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용인시의 복지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 강남가치공동창조 추진본부는 경기도, 용인시 등 인접 지역 내의 지방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체, NGO, 향우회 및 기타 단체(조직)들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호혜 가치를 공동으로 창출하고 있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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