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영남이공대가 지역 청년의 성장을 위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는 3일 오전11시 영남이공대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중심대학인 영남이공대와 지역 산업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역 청년의 성장과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뜻을 하고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상품마다 차별화된 디자인이 세계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학교와 센터간의 상호 지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의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해 서로 교류하기로 하였으며,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영남이공대 재학생과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디자인 및 관련학과 우수 지역 인재 발굴 사업에 대해 적극 동참하고,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은 “지역 인재에게 글로벌 워크숍 및 전시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시장의 변화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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