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최근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인 KLIP(Korean Language Intensive Program)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입학생들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생활·학습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그룹스터디와 1:1 언어교류, 다양한 클럽활동 및 한국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입학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TOPIK 집중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의 적응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 입학생들은 한국어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탁월한 강사진으로부터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 기본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교육을 받는다. 총 1년간 6학기과정이며, 학기당 총 7주 과정으로 구성되어있다. 2015년도에 20명으로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현재 재학생이 127명으로, 입학문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입학문의처 klip@korea.ac.kr, 044-86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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