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세종대 동문인 서명숙씨가 1,000만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서명숙 세종대 동문(가정학과 졸업·제5대 총동문회 회장)이 1,000만원의 세종사랑기금을 기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현재 건설 중인 세종인벤션센터 건설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혜 동문(가정학과 졸업·제12대 총동문회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5년에는 개교 75주년을 맞아 남상민 동문(제14대 총동문회장)과 전금신 동문(제16대 총동문회장)은 이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남 씨는 2012년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수상자로 당시 세종장학재단 설립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학교에 대한 남다른 사랑은 보여주었다. 전금신 동문은 자양중학교 교감과 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하고 총동문회 16대 회장을 지냈다.

뿐만 아니라, 박 씨는 평소에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학교와 동문을 연결해주고 있다. “모교발전기금이 적어 동문들에게 세종사랑기금 소개 및 기부 동참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씨는 “조금이나마 이 기부금이 모교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5대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모교가 꾸준히 발전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동문뿐만 아니라 학생 직원 교수를 포함한 여러 세종대 구성원들이 세종사랑기금 기부를 통해 학교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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