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세종대가 유영만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세종대가 신입생 교내 새로배움터에서 유영만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공부는 망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라’란 주제로 명사특강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식생태학자인 유영만 교수는 ‘공부는 망치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을 제안했다. 유영만 교수는 “공부 역시 망치처럼 틀에 박힌 생각의 타성을 깨트리는 것이다” 또한 “학습 방법으로 알고 있는 것을 잊고 다시 학습하는 창조적 파괴학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유영만 교수는 전공 분야와 무관한 낯선 책을 읽기, 색다른 체험에 도전하기 등을 제안했다. 또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네 가지 능력인 호기심 기반 질문능력, 감수성 기반 공감능력, 상상력 기반 창의력, 문제해결력 기반 실천적 지혜를 함양할 것을 설명했다.

유영만 교수는 “삶을 바꾸지 않고 생각을 바꿀 수 없다. 내 생각은 내가 살아온 삶의 결론이다.”라고 말하며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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