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경남대가 관내 소년소녀가정과 저소득층 아동에게 후원금을 기탁했다.

경남대학교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지난 27일 창원시를 방문해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경남대학교의 교수와 직원 160여 명이 창원시 관내 소년소녀가정,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결성된 후원회로 2003년부터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매년 창원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창원시는 후원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로 전달하며 전달된 후원금은 대상자에게 지정기탁 된다.

차문호 경남대 학생처장은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아동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상수 창원시장은 “매년 도움을 주시는 경남대학교 교수 및 직원 선생님들의 정성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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