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세종대 교수들로 이뤄진 합창단이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9일 세종대 애지헌 교회에서 세종대 교수합창단 ‘세종코러스’가 제 6회 정기공연을 성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세종코러스는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세종대 교수들이 모여 상호 간의 소통의 폭을 넓히고 다른 이들에게 힘을 나눠주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에 만들어진 합창단이다.

Dona Nobis Pacem, Sanctus, A Little Jazz Mass-Cloria 등 합창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소프라노 오은경 음악과 교수의 독창(Ave Maria, 동심초), 아르토스 싱어즈의 중창(Prayer of St. Francis, 새 몽금포 타령) 박찬영 음악과 학생의 트럽펫 연주 등을 선보였다.

단장인 최성신 화학과 교수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고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입학식, 송년음악회 등 학교행사에 보다 열심히 참여해 학교발전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편, 30여명의 세종대 교수들로 구성된 세종코러스는 창설된 이후 매년 두 차례 이상 녹색 병원이나 광진 사회복지관 등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 어려운 이웃들과 환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