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아주대가 그간 진행한 코딩교육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아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일 아주대 교내 강당에서 소프트웨어(코딩)학교 교육사업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원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수원시내 4개 초등학교에서 최대 210차례의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수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해왔다. 시범학교의 교육과 운영은 아주대학교 교수진이 주관해 진행됐다. 수업과정은 초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코딩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익히는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언플러그드, 코딩, 피지컬컴퓨터 활동, 소프트웨어개발 체험과 ICT융합 창의산출물 제작과정 등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경기도 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학교의 운영현황과 교육사례,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발표하고 성과물들을 전시하는 순서로 채워졌다.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내년에는 소프트웨어코딩교육 시범학교 수를 늘려서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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