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강남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 8명이 디자인전람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19일 열린 ‘제52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강남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 8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신연석(4학년) 학생은 지난 추억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는 위치기반 SNS ‘추억캡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임동완(4학년) 학생은 택시 이용객들의 합승을 중개해 주는 택시 공유 플랫폼 ‘LINK CAB’과 유통기한 관리 서비스 ‘TIME MARKET’으로 특선과 입선을, 조희원과 김재은(3학년) 학생은 ‘비상약쉐어링 플랫폼 드럭쉐어’, 유현승(4학년) 학생은 ‘기억공장’, 손아름(4학년) 학생은 ‘맛있는 색’, 최수빈(4학년) 학생은 ‘쿠첸, 그 정성 그대로를 재현하다’, 김수민(4학년)학생은  ‘처음, 그 설레임’ 이라는 작품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관상을 수상한 신 군은 “디자이너로서 무형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며 "틀에 박힌 사고를 깨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도와주신 강남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함께 한 고계원 시각디자인전공 교수는 “재학생들이 그동안 많은 공모전에서 수상했지만 특히 대한민국 디자인분야 최고 권위의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기본에 충실한 것이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제 52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지난 1966년 제1회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디자인 컨셉과 혁신이 편견 없이 디자인 자체만으로 평가될 수 있는 공정한 대회이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와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작년에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강남대학교의 ‘웰테크(Wel-Tech)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Wel-Tech 기반 의사소통 • 네트워크 지원 능력을 갖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년까지 CK특성화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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