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유한대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

유한대학교는 지난 18일 기말고사 기간을 맞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700인분의 간식을 나눠주며 기말고사와 취업준비에 지친 재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식DAY’ 이벤트 행사는 기말고사 시험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과 더불어 취업준비에 지친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권현 유한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줬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으며, 눈이 많이 온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행사 시작 30분 만에 700인분의 간식이 소진됐다.

제일 먼저 간식꾸러미를 받은 최정인(정보통신과, 1학년) 학생은 “이 총장님과 교수님들의 사랑이 가득한 간식 덕분에 기말고사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며 “간식을 든든히 먹고 이번 기말시험에서 꼭 ‘대박’날 수 있도록 ‘열공’하겠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곳에 꼭 취업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총장은 “시험기간 동안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격식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간식데이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 학기 결실을 맺는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가오는 겨울방학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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