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가 학생들의 창업을 응원하기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5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창업에 대한 동기 부여 제공과 학생들의 올바른 창업 문화 정착을 위한 ‘제 6회 Power-up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인재를 발굴하고 창업관련 유명인사 특강 개최를 통한 지역 창업문화 확산, 창업동아리 우수 아이템 전시와 시상을 통한 대학생 창업관심도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동아리와 창업기업의 성과물 전시, 창업체험활동 등을 통해 충북대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곤충으로 만드는 식품을 개발하는 ‘벅스푸드’팀이 창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성공한 CEO를 초청하는 창업특강에는 방송인 노홍철씨가 ‘나의 창업이야기’를 주제로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해왔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함께 공유했다.

전명근 충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이 자리에서 창업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배우고 차근히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