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혼합 현실융합연구센터 문을 열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28일 경산캠퍼스 산학협력단 1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단과 개발업체 관계자, 참여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기술을 연구하고, 관련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창업과 연계하기 위한 목적을 설립됐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응용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하며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주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분야 기술연구와 제품 제작 사업을 수주해 기술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과 기계 관련 학과를 비롯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스포츠·재활과학·디자인 관련 학과 등이 참여해 융합적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가상, 증강현실 분야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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