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학생들 [제공 : 충북대]

[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가 K-MOOC 강좌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6차 산업을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 교수학습지원텐터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교수학습지원센터 스마트액티브러닝룸(N2동 805호)에서 2017년도 K-MOOC 강좌로 선정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콘텐츠 개발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회와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2017년도 K-MOOC 강좌에 ‘시스템사고와 창의(김상욱 교수)’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송양훈 교수)’ 2과목이 선정됐다.

‘시스템 사고와 창의’ 교과목은 시스템사고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제시함으로써 현상 이면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과 대응력 배양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그동안 배워온 분석적 사고(기계적 사고)의 한계를 극복해 요즘 같은 복잡한 환경 세계의 관찰 대상을 부분이 아닌 전체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복잡한 미래사회(Complex World)에서 올바로 현상을 파악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사고방식인 시스템사고(Systems Thinking)를 키워 미래의 창의적·도전적인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는 국제개발협력의 이론과 최근동향,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와 정책을 학습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전수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통해 ODA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우리나라의 책무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한다.

또한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6차 산업화를 위한 소통능력 및 융합 마인드를 가진 인재, 세계화시대의 우수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목표로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한국의 국제개발협력분야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무크(K-MOOC,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여러 사람에게 강좌를 널리 공개하는 온라인 무료 공개 강의다. 교육부 주도로 2015년 10월 홈페이지(http://www.kmooc.kr)가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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