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ILE 범죄언어분석연구소와 MOU

▲ 윤여표 충북대 총장(우), 서은숙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좌)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네트워크 교류를 맺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최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과학 기술 분야의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충북대 관계자들을 비롯해 서은숙 재미한인기술자협회장, 박선규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수, 남창수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수, 박병규 버지니아주립대학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관한 국제적 교류협정을 필요로 하는 구성원 추천 △인력과 정보교환에 따른 적극적인 연구 개발 분야 협력 촉진 △경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 조직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 윤여표 충북대 총장(우), 캐롤(Dr. Carole E. Chaski) ILE 연구소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여표 총장은 협약식에 앞서 지난 9일 미국 워싱턴D.C.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미국 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7)’에 참석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UKC-2017은 과총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국연구재단,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가 공동주최했으며, ‘글로벌 도전에서의 기회와 협력을 통한 융합과 혁신’을 주제로 중요 정책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협력을 통한 융합과 혁신을 위해 충북대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지난 8일(화) 미국 내 최초로 설립된 범죄언어분석연구소인 ILE(Institute for Linguistic Evidence)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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