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충북대가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29일 창업지원단이 그랜드플라자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예비 창업자 17명과 함께 1차 창업아이템사업화 협약식 및 창업교육을 가졌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아이템사업화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에게 시제품제작과 마케팅 활동, 홍보 등 초기 창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1차 아이템사업화 지원 사업에 7억 55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행사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조용근 산학협력중점교수의 멘토 특강, 2016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기업인 김흥식 알앤티테크 대표의 선배 CEO 특강, 임준민 창업지원단 연구원의 전산시스템 교육과 창업지원사업 지출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17개팀은 충북대가 지원하는 창업교육과 전용 창업 공간 사용, 멘토링 등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위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도약 단계까지 체계적인 지원과 50시간의 창업 관련 지식습득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맞춤형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권오민(충북대 전기공학부 교수) 창업사업화지원부장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사업'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인들과 협력해 동반 성장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는 7월 추가 선정하는 2차 후속지원 모집에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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