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중앙대가 슈어소프트테크(주)와 소프트웨어 제공과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중앙대학교는 지난 22일 100주년기념관(310관)에서 슈어소프트테크(주)와의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윤경현 중앙대 다빈치소프트웨어(SW)교육원장, 김준 슈어소프트테크(주) 대표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슈어소프트테크(주)는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화 도구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제공된 소프트웨어는 C, C++, Java 정적시험을 위한 Code Inspector, 단위/통합 동적시험을 위한 Controller Tester 제품이다.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은 해당 소프트웨어를 전공자 교육과 연구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전공교육을 더욱 전문화하고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장 윤경현 교수는 “이번 슈어소프트테크(주)의 소프트웨어 기증은 SW중심대학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컴퓨터공학부 전공뿐만 아니라 중앙대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를 선도하는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준 슈어소프트테크(주) 대표는 “오늘 소프트웨어 기증은 중앙대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중앙대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와 슈어소프트테크(주)는 지난 2월 1일 소프트웨어 인재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