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성결대가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성결대학교는 지난 15일 윤동철 총장이 경기도 굿모닝 하우스에서 개최된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는 2010년부터 경기도에 위치한 대학들이 지구온난화 방지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협의회며, 현재 경기도 내 62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결대는 지난 2016년 경기대 그린캠퍼스 인프라 개선 사업에 참여해 자부담 포함 총 2억1700만원의 사업비로 기념관 건물 LED 조명과 고효율 보일러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윤 총장은 “지식의 허브이자 지역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인 대학이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대학 캠퍼스 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부회장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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