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문유숙 기자] 한양대가 국내 최초로 하이퍼플렉스를 도입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스코 코리아는 최근 한양대가 ‘한양 클라우드 센터’에 시스코UCS 서버 기반의 하이퍼플렉스(HyperFlex)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양대는 미래지향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뉴 한양 20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초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한양학원재단 내 모든 IT자원을 한양 클라우드 센터로 집중해 시스템 운영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이루고 모든 대학 구성원과 대외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한양대는 앞으로도 시스코와 함께 IT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 스마트 캠퍼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왕기 한양대 정보통신처 부처장은 “한양 클라우드 센터 1단계 사업을 통해 인프라 비용 개선, 시스템 운영 효율성, 안정성 등을 해결하고자 했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시스코 솔루션으로 최상의 IT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재단 내 모든 IT 자원을 통합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범구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대학 정보화 사업의 모범 사례인 한양대 데이터센터 고도화 프로젝트에 시스코의 하이퍼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선도적 IT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캠퍼스 구현에 앞장서는 점에서 한양대학교는 국내 대학의 많은 귀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