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인천의 당뇨 건강을 위해 가천대가 나섰다.인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가천대학교 운동 재활복지학과와 ‘당뇨환자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건강지킴이 사업은 연수희망채움 공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에게 주 1회 운동지도를 통해 당뇨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복자 학과장은 “운동재활복지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식 위원장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운동치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해준 가천대 운동재활복지학과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3동과 가천대는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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