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가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평가 1위로 선정돼 빅데이터 분야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충북대학교는 최근 빅데이터생활형서비스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단계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2년간 16억 원의 연구비를 추가 지원 받게 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단계평가는 충북대를 비롯한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고려대 등 5개 학교가 1단계 과정을 수행한 3년 7개월간의 연구 실적과 발표 평가를 진행했고, 충북대는 1위로 연장 센터에 선정됐다.

충북대 빅데이터생활형서비스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에 선정, 2016년 12월까지 약 3년 간 30여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1단계 과정으로 스마트 공간에서 생활형 서비스 기술 개발 및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에 충북대 빅데이터생활형서비스연구센터는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2단계 연구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확보한 기술의 고도화와 안정화를 통한 기술 사업화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재수 빅데이터생활형서비스연구센터장(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은 “대학의 원천 기술과 특허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을 활성화하고 기술 사업화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한 상업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기반의 생활형 서비스 연구 및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충북대 빅데이터생활형서비스연구센터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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