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문유숙 기자] 충북대가 충청북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자원 교류와 교육 발전을 위해 충북 교육청과 협력에 나섰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3시 20분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교육청과 충청북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들과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김동욱 교육국장 등 10여 명의 충청북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역 사회 발전과 공헌을 위한 상호 협력,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협력, △교육분야 전문가 공동 활용,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 지원, △교육시설 상호 활용 등에 대해 협의했다.

윤 총장은 “이번 협약은 앞으로 대학뿐만 아니라 여러 교육기관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지역 내 창의적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충북 교육청과 함께 교육 도시 청주의 명성을 되찾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와 충북 교육청은 업무 협약을 위해 지난 달 23일 사전 실무 회의를 통해 다문화학생을 위한 멘토링 운영 등 다양한 멘토링 사업 지원과 청소년 대상 S/W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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