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창의적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개설한 연계전공수업을 통해 맺어진 팀이 서비스앱 개발로 인정받았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는 세종대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융합연계전공을 수강한 정세헌(호텔경영학과·졸), 최현(디지털컨텐츠학과·4학년), 임형진(디지털컨텐츠학과·4학년) 학생들이 만든 스트레이트 팀이 최근 열린 HCI KOREA 2017 학술대회 앱장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학회는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론과 응용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스트레이트 팀은 소비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매장과 할인매장의 정보를 제공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위치기반 소셜커머스’ 서비스 앱을 개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 500여 개의 팀을 제치고 결선에 진출해 최종 2위에 오른 스트레이트 팀은 2016년 SM(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융합연계전공 ‘소셜미디어 서비스 기획’ 강의를 통해 진행한 팀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었다. SM 융합연계전공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능력을 갖추고 이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연계전공이다.

세 학생은 “팀을 구성하고 좋은 결실을 맺게 해주신 이혜리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SM 연계전공의 아낌없는 지원과 현업에 있는 멘토들의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 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이를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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