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명지대 ROTC 55기 후보생들이 후배들의 학업과 편의를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명지대학교는 지난 17일 명지대 용인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2017학년도 학군장교 임관·승급·입단식’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총 181명의 학군사관 후보생이 임관․승급․입단을 위해 자리했으며, 제55기 임관자 68명, 제56기 승급자 56명, 제57기 입단자 61명에 대한 △공로상·각종 상장수여 △임관사령장과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승급·입단자 신고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3군사령부 화력부장, 정보학교 학교장, 55사단 군수참모, 동문회장·후보생의 학부모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특히, 이날 식순 중에 ROTC 55기 동기회는 준비한 대학 발전기금 약정서를 유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임관한 55기 후보생들은 임관기간인 28개월 동안 일정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한편, ROTC 51기가 처음으로 시작한 장학금 기부는 명지대 ROTC의 전통으로 자리잡아 기부 문화 확산과 기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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