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학교 이상한 총장 (첫줄 가운데)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성대학교]

[U’s Line 문유숙 기자] 한성대 IPP 참여 학생들이 취업률 78%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어내며 성공적인 장기현장실습을 마쳤다.

한성대학교는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제3회 IPP 장기현장실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IPP 장기현장실습(이하 IPP) 사업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업 연계 장기 현장실습 제도다. 한성대는 지난 2015년 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학교법인 한성학원의 이종훈 이사장, 이상한 총장, 김홍달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지사장, IPP 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개 학기 이상 한성대 IPP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IPP 수료생 105명에게 한성대와 기업의 공동명의 이수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장은 “IPP 장기현장실습을 통한 기업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2015년 IPP에 참여한 졸업생 90명 중 70명의 학생이 취업을 하여 78%의 취업률을 보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 냈다”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기업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제조 업체인 호전 실업에서 4개월간 IPP 실습을 수행한 문지현 (의류패션산업전공·4학년) 학생은 “IPP 실습을 통해 스포츠웨어라는 특화된 분야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습득했으며, 취업으로까지 연계가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IPP 장기현장실습을 경험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2015년부터 IPP 사업을 실시해 2016년 1학기에는 65명, 2학기에는 105명이 실습을 하며 총 17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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