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를 교내에 설치해 취업지원을 해오고 있다.

[U’s Line 오소혜 기자] 세종대가 고용노동부에서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활동을 다양한 방면으로 도울 계획이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세종대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17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사업 우선협상대학에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대는 올해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 동안 매년 6억 원씩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학생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세종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교내 학생회관에 설치해 노동시장 진입 이전 단계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 때부터 학과별로 특성화된 진로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청년내일찾기패키지(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청년취업인턴제, 현장실습, 해외취업지원 등을 학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대생 특화 프로그램과 공모전에 추가 예산이 편성돼 학내외 여대생과 인근의 청년들에게도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며, 센터의 문호를 개방해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 창조일자리센터에 취・창업 전문 인력을 대폭 충원해 재학생과 광진구를 비롯한 인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직무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창업이 강한 대학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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