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중앙대가 한·중·일 3국의 전문가들을 초청,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법적 현안 진단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중앙대학교는 10일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원이 서울캠퍼스 중앙문화예술관(301관) 7층 동시통역 강의실(703, 704, 705호)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스포츠법의 현안 진단’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노우에 요이치(井上洋一) 일본 스포츠법학회 회장, 위산 쉬(于善旭) 중국 스포츠법학회 수석부회장, 장재옥 한국스포츠법학회장의 기조발제 후, IOC 중재위원인 울리히 하스(Ulrich Haas) 스위스 취리히 대학 교수의 특별 초청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장재옥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의 경험과 스포츠 행사에서 발생하는 법적 쟁점들을 공유하고, 분쟁 방지·해결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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