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서울대가 연변황우의 최근 연구 결과 소개와 함께 중국의 비육우 생산기술 현황을 진단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는 6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가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연변황우를 포함한 중국의 비육우 사양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국제 공동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고급육 생산 환경 변화와 새로운 과제(김경훈 서울대 교수) △연변황우 사료급여프로그램·성장 특성(김석구 연변대 교수) △연변황우 개량 방향·노력(허영남 연변대 교수) △중국 일반 비육우 농가의 사양 기술 현황(김성진 건국대 박사) △중국 대규모 비육우 농장의 사양기술 현황(Cargill Animal Nutrition 김태규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와 중국 연변대 산업기술협동창의센터간의 연구협력 MOU(2015. 8. 17) 이행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중국의 육우 품종 중에서 가장 먼저 고급육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연변황우의 최근 연구 결과 소개와 함께, 국내 연구자의 눈으로 바라본 중국의 비육우 생산기술 현황을 진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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