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충북대가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성공적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충북대 융합기술원 국제회의장에서 ‘2017 충북대학교 기업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 산학협력기업(가족회사)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구축과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공유, 산학협력 성과와 개선방향 등 대학과 기업의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북대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산학협력기업(가족회사), 충청권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산학협력 실무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수 산학협력기업(가족회사)에 대해서는 시상과 격려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씨를 초청해 ‘CEO를 위한 감성 힐링 테라피’인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며, 부대 행사로 충북대학교 우수기술 전시, 뷰티산업 ICC 성과전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안내 등이 진행된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충북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산학협력기업(가족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업인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해서 충북대와 산학협력기업 상호 간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에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제도적 보완체계 구축 등 교수와 기업이 동반관계를 맺은 ‘산학협력기업(가족회사)’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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