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스텝으로 참여한 영화가 개봉했다. 

성결대학교는 지난 8일 연극영화학부가 학부역량강화사업의 장편영화프로젝트로 참여한 영화 ‘커튼콜’이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류훈 성결대 연극영화학부교수가 연출하고 이제희 교수가 기획한 영화 ‘커튼콜’은 성결대 연극영화학부 학부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영화 ‘커튼콜’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에로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는 좌충우돌 상황을 그린 코미디로 연극 무대 안과 밖을 오가는 극중 주인공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가슴 찡한 사연까지 함께 어우러져 있다.

한편, 개봉 전 이미 전주국제영화제, 런던 아시아 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었고, 리옹국제영화제에서는 편집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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