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진입 막혀 인근 커피숍에서 대담

▲[U's Line 김하늬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상지대 인근 커피숍에서 학생들과 시국대화를 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학교 쪽의 저지로 학내로 들어가지 못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상지대 구내식당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상지대 학내 갈등 등을 주제로 ‘상지대 학생과 함께하는 시국대화’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 전 대표 방문에 앞서 상지대는 ‘교무위원 일동’ 명의의 성명을 내어 “정치인들이 교육기관인 상지대를 학교 본부와 상의도 없이 무단으로 방문하는 것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크게 훼손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부작용을 낳을 뿐”이라며 반발했다. <사진 상지대총학생회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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