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이경희 기자] 선문대 학군단이 국방부 평가에서 1위를 거두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선문대학교는 최근 국방부에서 실시한 ‘2016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8개 학군단 설치대학의 학군단 지원수준과 관심도, 학군단의 우수인력 선발과 교육훈련 성적, 교육부 대학평가 결과 등을 현장 실사하여 종합한 결과다.

선문대 학군단은 명품학군단 육성을 위해 후보생 장학금 증액·개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과 CBT실 및여후보생 편의시설 설치 등교육여건을 개선했다. 또한 후보생들의안보관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함은 물론 동·하계 입영훈련현장 격려방문 등을 진행했다.

더불어 학군단 지원을 위해 ‘안보협의회’(장성출신 초빙교수인 김형수 예비역장군, 안보학 교수, 예비군연대장, 학군단장)를 구성했다. 동시에 병무상담소 운영, 명품학군단 육성 등 7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모든 대학이 벤치마킹해야 할 모범적인 사례라는 국방부 평가를 받았다.

이견철 학군단장 중령(학군 28기)은 “학군단 실태를 정밀 진단한 후 대학본부 주요직위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학군단 간부들을 화합 단결시킨 가운데 후보생들의 인성함양과 교육훈련 혁신, 생활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여 입영훈련 성적을 크게 향상시키고 우수후보생 획득과 다수의 군장학생을 합격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여 최우수 평가를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선문대 건학이념(愛天, 愛人, 愛國) 중 愛國을 실천하기 위해 우수한 초급간부를 육성하겠다는 신념으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문무를 겸비한 호국간성(護國干城, 나라를 지키는 방패와 성)의 정예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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