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이경희 기자]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나눔 행사에 상지대 교내 구성원들이 나섰다.

상지대학교는 오는 17일 교직원 30여명과 학생홍보대사 20여명이 원주권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에게 초콜렛과 손난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상지대는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7일 오전 7시부터 원주지역 8개교(원주고등학교, 진광고등학교, 대성고등학교, 원주여자고등학교, 북원여자고등학교, 상지여자고등학교, 치악고등학교, 육민관고등학교)의 고사장에 미리 준비해간 손난로와 초콜렛을 학생 모두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김영통 상지대 입학홍보부장은 “그동안 수능준비로 긴장과 피로에 지쳐있을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녹이고, 좋은성적을 거두어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지대는 지난 2015년에도 수능당일 원주권 고등학교 고사장에서 한방병원에서 제조한 총명탕, 손난로, 초콜렛의 나눔행사를 진행해 지역고등학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