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이경희 기자] 경남대 관광학부 사업단이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인정 받았다.

경남대학교는 지난 27일 고호석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가 경남 거제시 애드미럴호텔에서 열린 ‘제43회 관광의 날’ 행사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관광협회 및 경남지역 관광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관광산업 발전에 힘쓰고 지역 관광분야의 미래 주역이 될 관광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되었다.

특히 고 교수는 자신이 소속돼 있는 경남대 관광학부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인 Green & Blue 융합형 관광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을 운영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롤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사업단은 Green형 관광전문인력(농촌ㆍ생태ㆍ힐링치유)과 Blue형 관광전문인력(어촌ㆍ해양레저ㆍ도서) 양성을 통하여 경남관광거점대학으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 경상남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관광 분야의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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