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이경희 기자] 대학생의 취업 장려와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세명대학교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1회 취·창업주간 행사 ‘쇼 미 더 취업’을 학술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세명대를 찾아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기업정보 등을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LG그룹, 국민은행, 한불화장품(주), ADT캡스 등 12개 국내 유수기업이 참가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하얏트호텔, 기업은행, 금강제화, KD운송그룹 등 15개 기업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중에서 이랜드, 하야트호텔 등 5개 기업은 현장에서 입사서류를 제출받아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세명대는 총 상금 300만원 규모의 취업경진대회와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상 기업 (주)세명의 인재를 뽑는 모의채용과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재학생의 취업·창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밖에 각 분야에서 세명대를 빛내고 있는 동문들과 함께 하는 ‘자랑스러운 세명인’ 토크콘서트, 취업 전문가가 전하는 국내·해외취업, 창업 특강도 펼쳐진다. 또한 고용노동부, 제천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짐 캘리그라피, 취업컨설팅, 청년고민상담, 네일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박상봉 세명대 취업지원처장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취·창업 주간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취업 마인드 제고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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