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세종대가 건축물 3D프린팅 기술 발전을 위해 광진구청과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21일 세종대와 광진구청이 국토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소형 건축물과 비정형 부재 대상 3D 프린팅 설계, 재료와 장비 개발”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진구청은 세종대 측에 건축물 3D프린팅 기술 개발에 필요한 부지(프린터 및 출력 건축물 설치 부지 포함)를 제공하며 세종대는 제공 부지에 설치할 3D프린터와 건축물 출력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재료(3D프린팅 장비, 건축물 설계, 프린팅 재료 등)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광진구청은 필요시 출력 결과물을 구민의 편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고 세종대는 구청의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이공계 중심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세종대는 우수한 교수진의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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