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이경희 기자] 서울대와 연세대, 홍익대 등 8개 대학이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19일 마감했다. 이들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이날 오후 6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1672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모두 1만5613명이 지원해 9.34대 1, 735명을 모집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 2364명이 지원해 3.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일반전형이 9.08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4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는 경쟁률이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604명을 모집하는 수시에 3만7421명이 지원해 14.37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경쟁률 15.68대 1보다 다소 낮았다. 학과별로는 일반전형에서 의예과가 103.27대 1을 기록, 지난해 93.13대 1을 넘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홍익대 서울캠퍼스의 수시 경쟁률은 7.10대 1로 지난해 11.66대 1보다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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