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정원 감축 과정에서 전북지역 대학들의 정원 감축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유은혜 의원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전북지역 대학은 대학당 평균 203명을 줄였으며 11%의 감축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6.4%보다 4.6%포인트가 높은 것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축률을 보였다.

또 서울 소재 대학 평균 감축률 2.1%, 수도권 소재 평균 4%보다 크게 높아 대학 구조조정 여파가 지방에, 특히 전북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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